마을모임
6월 중구마을모임 이렇게 했습니다.
민양운(aniyeo) | 2012-06-11 | 7269 HIT


6월 11일 오늘 저녁 7시반 원도심레츠에서 중구마을모임 진행했습니다.
이규영, 이승상, 조현, 유미경, 최장희, 민양운, 송직근 조합원 이렇게 7명이 모였습니다.
 
먼저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승상조합원은 텃밭에서 일하다 벌통을 잘못 건드려 눈을 쏘였다고 합니다.
그 아픈 몸을 하고도 모임에 참석해서 조현조합원으로부터 맛사지를 받았고,
키우는 지렁이를 가져와 원도심레츠에 분양해 주었습니다.
 
최장희, 조현, 민양운,  이규영 조합원은 원도심레츠를 개소하느라 힘쓴 결과
지난 9일 토요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유미경조합원은 초등학생들의 건강검진이 시작되어 바쁜 나날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의료생협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안건논의를 했습니다.
 
1. 조합원 출자 한 번 더 운동과 관련하여
 - 댓글 릴레이를 이어 출자를 이어가자
 - 아이쿱 생협은 조합원 출자를 다양한 방식으로 하고 있던데, 연구분석해서 도입할 것을 검토해 보자
 - 생할 속 작은 출자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게 하여 티끌모아 태산 출자를 만들어 가자.
   중구에서 먼저 사례를 만들자! 이규영 조합원이 돼지저금통을 기증하고 매 주 월요일 <달밤에 체조>참가한 후 각 자 돼지저금통에
   잔돈 출자를 꾸준히 하는 생활속 증좌를 하기로 결의!!!
 
2. 중구 조합원들에게 한달에 1회 이상 전화할 것을 결의
   총 150명 조합원들을 7명이 나눠서 20명씩 담당. 하루 1명 조합원과 전화하기!! 결의
   중구마을모임 참가 조합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 민들레 10주년에 대한 의논
  - 김성훈 부이사장의 방향 글 공유하고 기조에 동의
  - 민들레 10년 백서는 발간해야 한다.
    레츠 10주년 백서와 산들의 논문을 참조하면 좋겠다.
 - 10주년 기념식에 쓸 케이터링은 중구마을모임이 책임지자!
    조합원들에게 알려서 후원금도 모금하고 음식준비에도 참여하는 <민들레 10주년에 참여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을 공지,
    기획모임도 함께 해서 요리종류부터 함께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협동조합 7원칙 공부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제 4원칙으로 자율과 독립에 대해 자료를 읽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스스로 몸을 돌보고, 식생활을 중심으로 한 생활습관개선운동을 펼쳐가는 의료생협 활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조합원 - 대의원- 이사회로 이어지는 민주적 의사결정과 집행구조를 어떻게 튼튼하게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중구마을모임이 조직활동의 모범을 만들어 보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그래서 첫 출발인 중구조합원에게
1달 1회 이상 전화하기를 차근차근 잘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결합할 조합원들을 위해 중구마을모임을 규모있게 운영해 보기로 했습니다.
6시반 ~ 7시반까지 건강한 밥상을 나눈다. 3000원에 2000두루를 원도심에 지불한다. 이 시간에 인사나누기를 하고 돌아가며 조합원들이 건강 관 
                           련한 주제로 이야기거리를 진행한다.
7시반 ~ 8시반 민들레 의료생협 상황공유, 조합원 통화내용 공유, 안건논의, 협동조합 7원칙 학습
8시반 ~ 9시 조현 조합원이 진행하는 <달밤에 체조> 동참
 
이제까지 논의를 마치고
조현 조합원의 짧은 강좌<바른 자세와 건강>을 진행하고 큰 박수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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