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사랑방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나는 걸어간다

갑자기 별이 보인다

거리에는 별들이 걸어다닌다

별들이 걸어다니는 내가 서 있는 거리

나는 내별

저사람은 저별

앞사람은 앞별

뒤에 보이는 사람은 뒤별

옆에 보이는사람은 옆별

온사방 별들이 보인다

그렇게 사람이 별처럼 반짝여 보인다

별처럼 아름다워 보인다

나는 소중한 별

너도 귀중한 별

우리 모두 빛나는 별

혼자서는 안돼

서로 비추며

같이 도우며

함께 배우며

다새롭게

따사롭게

희망차게

음악처럼 이어지는

그런 멜로디처럼

다 함께

했을때

별들도 더 힘차게 빛나는거야

별들이 걸어다니는 세상

이 거리에서

모두가 별인 것을 보게 되었어

ps: 혼자만의 부끄러움으로 내글 콱- 지우는 전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원래 제가 부족해서 아마 시감상 댓글은 없겠지만..다시 용기내서

적습니다. 다함께하는 기쁨과 신뢰가 이 시에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민들레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적을께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