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와빠클] 버킷리스트
권민정(kkwonyang) | 2012-10-08 | 41123 HIT
달빛이 녹아든다는 창가의 아름다운 거실에서 함께했던 버킷리스트였습니다.

두번째였지만 이번에도 끝까지 보질 못했네요.

정비공인 주인공의 45년 동안의 세월을 고스란히 말해주는 딱딱하고 소박한 손 위의
 
잿빛으로 바랜 담뱃재가 툭. 떨어지며 그의 삶에 이변을 고하는 장면이 복선이 아닐까 매번 생각하면서 정작 끝을 못보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아름다운 공간,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초대해주신 한영수 조합원님 고맙습니다.
 
- 조합원 권현정 활동 후기-
 

*본 게시물의 저작권은 권민정님에게 있으며,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이 글의 전부 또는 일부를 퍼가실 수 없습니다.
*글의 내용을 인용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출처와 저작권자를 명시하셔야만 합니다.
목록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