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슬프거나 장엄하거나 안타까울 것이라는 생각은
이 영상을 보는동안 조마조마 하다가 사라져버린다.
죽음은 단지 깨어나지 않는 잠을 자는 정도로 가볍다.
어떻게 죽느냐, 안락사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지만,
죽음 이후에 대해 더 많이 생각케 한다.
보고 듣고 지각하고 생각하는, 내가 있다는 의식이 끝난 후 무엇이 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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